안녕하세요~ 가구 그 이상의 경험, 마홀앤입니다.
우드슬랩! 예전에는 잘 보이지 않았고 우드슬랩을 가공하는 전문 분들을 작가라고 했는데,
이제는 가구 박람회에 가면 박람회 내부를 가득 채운 우드슬랩들을 볼 수 있죠.
요즘에는 통으로 된 우드슬랩 뿐만 아니라 갈라진 부분을 레진으로 채워 멋을 낸 우드슬랩 제품도 보입니다.
하지만 우드슬랩,
같은 우드슬랩이라도 가격 차이가 왜 이렇게 많이 날까요?
우드슬랩은 나무(wood)와 평판, 판(slab)의 합성어로, 말 그대로 나무판을 뜻합니다. 통원목을 테이블로 쓸 수 있도록 제재한 목재입니다.
예전에는 우드슬랩이라는 말이 없었고, 흔히들 떡판으로 불렀지만 자연주의 붐과 함께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대중화가 되었다고 해요.
아무래도 친환경 원목인 우드슬랩은 그 견고한 내구성과 유행을 타지 않는 멋, 높은 실용성으로 인기가 많죠. 멋스러운 나무 그대로의 매력이 전해지니까요~
그렇지만 이 우드슬랩의 가격,
아주 저렴한 건 20만원부터 시작해서 크게는 백만원, 혹은 5백만원 이상까지.
왜 이렇게 천차만별일까요?
나무의 종류가 다르다
첫 번째, 아무래도 목재의 가격이 높으면 높을수록
제작되는 우드슬랩의 가격도 고가가 되겠죠.
하드우드 재질의 나무인 호두나무(월넛)같은 경우, 느리게 성장하기 때문에 밀도가 높고 견고하지만 다량의 생산과 가공이 어렵고,
소프트우드 재질의 나무인 뉴송, 미송은 성장이 빠르기 때문에 공급되는 양에서 차이가 납니다.
수종이 다르니 금액 변동또한 큰 건 당연합니다.
그리고 같은 수종이라도 우드슬랩의 경우에는 통원목을 가공, 건조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다 같은 문양, 무늬가 나타나지 않아 가치가 높은 무늬에 따라 달라진다고 하네요.
폭에 따라 달라지는
우드슬랩
두 번째, 식탁의 크기는 매우 중요한 요소죠.
하지만 다른 식탁들과 달리 우드슬랩의 경우에는 통원목을 가공하기 때문에, 가로보다는 폭을 더 중요하게 봅니다.
오랜 시간을 자란 나무는 몸통이 커서 넓은 폭이 나오지만 수량이 얼마 없고, 아직 얼마 자라지 않은 나무들은 폭이 좁은 대신 많은 수량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또, 우드슬랩은 한 테이블에 다양한 수치가 공존합니다. 나무를 보면 뿌리는 폭이 넓지만 가지 부분은 얇죠. 나무와 비슷하게, 우드슬랩은 왼쪽은 750mm, 오른쪽은 900mm 이렇게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은 양끝은 900mm인데 중간을 옴폭 들어가거나, 그러니 균일한 우드슬랩을 원하신다면 사이즈도 꼭 생각해보셔야하죠.
식탁으로 쓰실거면 최소 700mm이상은 고민하셔야 합니다. 550mm, 600mm 경우에는 폭이 좁아서 사용할 때 불편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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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성목?
가끔 보면 우드슬랩 집성목에 대한 상품도 보입니다.
집성목은 원목을 일정 크기로 잘라 서로 이어 붙여 사이즈를 크게 가공한 것으로
폭이 좁은 수종의 단점과 가공이 용이한 장점을 살려 제작됩니다~ 이렇게 하나로 만들었다면 큰 상판도 저렴하게 구입 가능합니다.
중요한
건조, 가공법
제작에서 가장 중요한 건 건조 상태입니다. 원목은 잘 건조되지 않으면 갈라지고 휘는 현상이 나타나요.
건조시간이 긴 경우, 그리고 가공했을 때 얼마만큼 오일링과 샌딩을 해서 코팅을 사용했는지, 현지에서 한 건조와 가공인지 아니면 국내에서 수입 후 했을 경우 등등 여러 조건 하에 따라서 가격이 달라집니다.
이 외에도 우드슬랩과 어울리는 다리 프레임을 선택할 때, 통원목의 무거움을 생각해서 스틸로 된 다리를 사용하고 있다고 하네요 ~ 다리에 대한 형태와 재료에 따라 추가적인 변동이 있다고 합니다.
우드슬랩 요약
첫 번째! 나무따라 가격 변동이 있다.
그래서 가치가 높은 수종의 경우 무늬만 해당 목재이지만 나무의 이름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니 잘 따져봐야한다.
두 번째! 우드슬랩의 폭 따라 가격변동이 있다.
가격이 저렴한 경우 우드슬랩의 폭을 잘 살펴보세요.
세 번째! 집성으로 사용한 우드슬랩의 경우에는 저렴하다.
네 번째! 뒤틀리거나 휘지 말라고 건조 비용을 많이 사용하고 가공한 우드슬랩일수록 비싸다.
나무 고유의 멋을 그대로 가져온 우드슬랩이지만 원목의 특성상 휨이나 갈라짐은 자연현상으로 나타납니다.
원목의 무늬나 휘어짐, 갈라짐이 그대로 있는 것도 우드슬랩의 멋이지만,
여러분은 잘 고려해서 취향대로 좋은 우드슬랩 제품을 선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마홀앤’은 경기 포천 최초의 가구제조생산 조합의 브랜드이자
1천평의 매장이 있어
약 40여 개의 조합사와 백여개가 넘는 회원사의 상품을
한 자리에서 비교가 가능합니다
🥰
마홀앤 매장은 주말 공휴일에도 전시매장을 오픈합니다~
(오전10:00 ~ 오후19:00)
안녕하세요~ 가구 그 이상의 경험, 마홀앤입니다.
우드슬랩! 예전에는 잘 보이지 않았고 우드슬랩을 가공하는 전문 분들을 작가라고 했는데,
이제는 가구 박람회에 가면 박람회 내부를 가득 채운 우드슬랩들을 볼 수 있죠.
요즘에는 통으로 된 우드슬랩 뿐만 아니라 갈라진 부분을 레진으로 채워 멋을 낸 우드슬랩 제품도 보입니다.
우드슬랩은 나무(wood)와 평판, 판(slab)의 합성어로, 말 그대로 나무판을 뜻합니다. 통원목을 테이블로 쓸 수 있도록 제재한 목재입니다.
예전에는 우드슬랩이라는 말이 없었고, 흔히들 떡판으로 불렀지만 자연주의 붐과 함께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대중화가 되었다고 해요.
아무래도 친환경 원목인 우드슬랩은 그 견고한 내구성과 유행을 타지 않는 멋, 높은 실용성으로 인기가 많죠. 멋스러운 나무 그대로의 매력이 전해지니까요~
그렇지만 이 우드슬랩의 가격,
아주 저렴한 건 20만원부터 시작해서 크게는 백만원, 혹은 5백만원 이상까지.
왜 이렇게 천차만별일까요?
첫 번째, 아무래도 목재의 가격이 높으면 높을수록
제작되는 우드슬랩의 가격도 고가가 되겠죠.
하드우드 재질의 나무인 호두나무(월넛)같은 경우, 느리게 성장하기 때문에 밀도가 높고 견고하지만 다량의 생산과 가공이 어렵고,
소프트우드 재질의 나무인 뉴송, 미송은 성장이 빠르기 때문에 공급되는 양에서 차이가 납니다.
수종이 다르니 금액 변동또한 큰 건 당연합니다.
그리고 같은 수종이라도 우드슬랩의 경우에는 통원목을 가공, 건조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다 같은 문양, 무늬가 나타나지 않아 가치가 높은 무늬에 따라 달라진다고 하네요.
두 번째, 식탁의 크기는 매우 중요한 요소죠.
하지만 다른 식탁들과 달리 우드슬랩의 경우에는 통원목을 가공하기 때문에, 가로보다는 폭을 더 중요하게 봅니다.
오랜 시간을 자란 나무는 몸통이 커서 넓은 폭이 나오지만 수량이 얼마 없고, 아직 얼마 자라지 않은 나무들은 폭이 좁은 대신 많은 수량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또, 우드슬랩은 한 테이블에 다양한 수치가 공존합니다. 나무를 보면 뿌리는 폭이 넓지만 가지 부분은 얇죠. 나무와 비슷하게, 우드슬랩은 왼쪽은 750mm, 오른쪽은 900mm 이렇게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은 양끝은 900mm인데 중간을 옴폭 들어가거나, 그러니 균일한 우드슬랩을 원하신다면 사이즈도 꼭 생각해보셔야하죠.
식탁으로 쓰실거면 최소 700mm이상은 고민하셔야 합니다. 550mm, 600mm 경우에는 폭이 좁아서 사용할 때 불편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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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보면 우드슬랩 집성목에 대한 상품도 보입니다.
집성목은 원목을 일정 크기로 잘라 서로 이어 붙여 사이즈를 크게 가공한 것으로
폭이 좁은 수종의 단점과 가공이 용이한 장점을 살려 제작됩니다~ 이렇게 하나로 만들었다면 큰 상판도 저렴하게 구입 가능합니다.
제작에서 가장 중요한 건 건조 상태입니다. 원목은 잘 건조되지 않으면 갈라지고 휘는 현상이 나타나요.
건조시간이 긴 경우, 그리고 가공했을 때 얼마만큼 오일링과 샌딩을 해서 코팅을 사용했는지, 현지에서 한 건조와 가공인지 아니면 국내에서 수입 후 했을 경우 등등 여러 조건 하에 따라서 가격이 달라집니다.
이 외에도 우드슬랩과 어울리는 다리 프레임을 선택할 때, 통원목의 무거움을 생각해서 스틸로 된 다리를 사용하고 있다고 하네요 ~ 다리에 대한 형태와 재료에 따라 추가적인 변동이 있다고 합니다.
첫 번째! 나무따라 가격 변동이 있다.
그래서 가치가 높은 수종의 경우 무늬만 해당 목재이지만 나무의 이름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니 잘 따져봐야한다.
두 번째! 우드슬랩의 폭 따라 가격변동이 있다.
가격이 저렴한 경우 우드슬랩의 폭을 잘 살펴보세요.
세 번째! 집성으로 사용한 우드슬랩의 경우에는 저렴하다.
네 번째! 뒤틀리거나 휘지 말라고 건조 비용을 많이 사용하고 가공한 우드슬랩일수록 비싸다.
나무 고유의 멋을 그대로 가져온 우드슬랩이지만 원목의 특성상 휨이나 갈라짐은 자연현상으로 나타납니다.
원목의 무늬나 휘어짐, 갈라짐이 그대로 있는 것도 우드슬랩의 멋이지만,
여러분은 잘 고려해서 취향대로 좋은 우드슬랩 제품을 선택하셨으면 좋겠습니다~